[백두대간 종주] 제 7편 - 백두대간 정선과 태백 구간, 최악의 경사도로 발악하는 만항재 / 꼬박 7일 만에 강원도 탈출 정말 개고생 끝인가?
국내 자전거 여행 2021. 5. 17. 18:11반응형
백두대간 종주 제 7편에서는 강원도 사북에서 출발 후 두문동재, 만항재, 내리고개, 소야재를 넘어가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아침에 곧 바로 시작한 두문동재(싸리재)는 가볍게 호흡 고르기 정도로 옛 길을 따라 갑니다. 그리다가 산 중턱 쯤에서 로드 자전거로 백두대간 종주하는 동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인연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가끔 재회를 합니다. 이날 일정 중 태백에서 만항재를 오르는 구간은 최악의 경사로 발악을 하는데, 짐자전거 밀바를 하면서 정상을 오르고 나서, 기나긴 다운힐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꼬박 7일 만에 강원도를 탈출하면서 경북 봉화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백두대간 종주 7일차 : 이동거리 95.3km, 평균속도 9.5km, 획득고도 2,08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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