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 섬이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원래는 전기나 전화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바위섬이었으나, 이창호씨가 69년 우연히 바다 낚시를 갔다가 풍랑을 피하며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밀감농장으로, 그 다음은 돼지사육으로 시작했으나 그나마 실패하고, 농장대신 식물원을 구상하게 된다. 이로서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 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4만 7천평을 개간하여 1995년 4월 15일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하였다고한다.
외도해상농원의 포인트라고 할수있는 비너스 가든은 외도해상농원의 대표적인 장소로 초등학교 분교 운동장이 있던 자리로 지중해를 연상하게 하는 건축물과 비너스상, 동백나무의 조화가 잘 어루러져 있다. 버킹검 궁의 후정을 디자인 삼아 구성, 설계되었다.
# 외도해상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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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을 하게되면 필수적으로 외도여행의 일정을 대부분 잡게된다. 하지만 기상조건이 맞지 않으면, 외도구경은 강건너 불구경이나 다름없다. 지난해 이웃사촌들과 어울려 일부러 외도여행 계획하고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폭풍이 거칠게 불어서 계획이 무산되고 돌아오기도 했다. 외도는 일년 내내 꽃이 피어있으며,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3~4월에도 아름다운 동백나무의 꽃을 볼수있다. 외도만 놓고 보면, 그냥 단순한 일반 식물원이나 다를 바가 없지만, 해금강 외딴 섬에 위치한 특이한 식물원이라는 의미가있다. 하지만 가장 큰 매력은 해금강을 자연과 어우러진 식물원에서 그리고 가장 좋은 위치에서 조망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외도해상농원은 현대적인 미술품과 잘 가꿔놓은 식물원이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바다 한 가운데 외딴 섬에서 자연과 꽃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수 있다는 것은 분명 독특한 체험으로서 오랫동안 깊이 새길수 있는여행이 될것이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view on ☞ 을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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