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톤레샵호수의 맹그로브숲 카누투어는 여행사 옵션상품이다.
우선 맹그로브숲 카누투어를 하기위해서는 톤레샵호수 유람선투어로 시작된다.
톤레샵호수의 하류인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3~40분정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상류에서 호수가 망망대해처럼 넓게 트인곳에 유람선 종착지점에서 하선을 하게된다.
톤레샵호수 상류지점 호수변에 유람선종착점에는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맹그로브숲 카누투어를 시작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카누투어는 작은 통나무배로 두명씩 승선을 하는데,
현지인이 뒤쪽에서 천천히 노를 저으면서 맹그로브숲으로 이동한다.
현지인은 어디서 말을 배웠는지 서투르지만 한국말로 중간중간 간단하게 설명을 하는데....
절반은 알아듣고 절반은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한국말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하다.
맹그로브숲 카누 체험하기
맹그로브숲 카누 체험하기
통나무배 카누는 노를 저으면서 맹그로브 숲으로 진입을 했다.
맹그로브 숲은 물고기의 산란장소, 은신처, 먹이제공과 함께 태풍이 왔을 때
방풍림 역할까지 하는 매우 유용한 숲이며, 나무의 뿌리는 물밑 10m 정도까지 내려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맹그로브 숲속으로 카누를 타고 한바퀴 돌아오는데는 30분정도 소요된다.
짧은 시간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이니만치, 옵션비용을 투자할만한 가치는 있다.
다만 수심이 너무 얕아서 물흐름이 거의 없고 코스가 너무 짧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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