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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여행 2일차는 강원종합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다.

강원종합박물관은 태백에서 삼척으로 이어지는 38번국도 신기면 도로변에 있다.

신기면은 환선동굴과 대금굴이 있는지역으로 강원종합박물관 주변 신기교3거리에서 들어간다.

 

원래 여행일정을 잡을때 11시에 대금굴관람을 하기로 예매했기 때문에 시간적여유가 있었다.

강원종합박물관은 아침 9시에 개관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추어 일찍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동절기라서 관람객들이 아무도 없어서 주변이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

 

 전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들이 많이 있지만 강원종합박물관을 가보면 차별화를 느낄것이다.

우선 입구에 들어서면 조선시대 왕궁같은 거대한 규모의 건축물부터 눈길을 끌게된다.

어디가 입구인지 두리번 거리다가 자그마한 매표소를 찾았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9천원으로 규모가 큰만치 입장료부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거대한 왕국같은 입구로 들어가서 2시간정도 관람하고 나오면 관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그만큼 다른 박물관에서 볼 수 없는 인류의 문화 유물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박물관의 규모를 밖에서 가늠해보지만 광각렌즈가 아니라면 카메라 화면에 절반도 넣지못한다.

그리고 거대한 왕궁같은 대문을 통과하면 3층규모의 가마득한 건축물이 시야에 들어온다.

전시관 집입은 중앙통로를 따라서 들어서면 좌우로 석공예 작품들이 보인다.

 

 

1층 전시관에 들어서면 이곳은 자연사 전시실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 크기의 울리매머드 상아와 골격을 비롯해서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각종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신비한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접하지 못한 신비스러운 화석은 물론이고 다양한 광물체들을 보게된다.

수정, 루비, 사파이어, 자수정등 화려한 보석이 박힌 원석들도 구경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꽃돌과 국내 최대 운석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는 2층의 도자기 전시시로 발길을 옮겼다.

도자기 전시실은 도자기 종주국의 위상을 과시하듯 화려하고 다양한 종류의 중국도자기를 중심으로

자연미를 강조한 한국도자기, 화려한 색채자기를 선보인 일본도자기등을 볼 수 있다.

 

 

 금속공예 전시실은 오랜 역사의 시련을 겪고 보존해온 골동품들이 가득하다.

전시실에는 정말 놀랄만한 양의 금속소재의 각국 불상들과 불교공예 및 금속생활용품은 물론이고,

고대의 내세관을 보여주는 다양한 옥기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번에는 네번째 전시실인 동굴구경을 한다.

어두컴컴한 동굴로 진입하면 희미한 조명아래 서늘한 공기는 진짜 동굴같은 느낌을 받는다.

석회동굴의 특징인 종류석과 석순들이 진짜인지 가까인지 판단이 안될정도의 동굴의 통과하게된다.

 

 

 동굴의 통과하고나면 좌우로 종류석 전시장을 만나게된다.

종류석 전시장에는 석회동굴의 2차 생성물인 종유석, 석순, 유석, 석화, 휴석 등을 전시한 곳으로

산호석, 소금석, 수중궁전등 자연의 신비함을 가까이서 느껴보게 된다.

 

 

이번에는 6전시실인 세계종교 민속 목공예 전시실 관람을 한다.

이곳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이집트,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국의 민속 유물과 목공예품이 전시되어 종교와 문화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체험해본다.

 

 

 그리고 정교한 건축물에 시선을 집중하게 되는곳은 미니어처들이다.

경주 불국사, 수원성 팔달문, 베드로 대성당등 건축물들을 그대로 축소해서 만들어 놓은것도 구경했다.

만수천상 목공예와 만리장성, 적수관세음보살등.........

 

 

 실내 전시실에 있는 석동은 불교공예의 영원한 주제인 18나한 석공예와 굴 형상에 모셔놓은 석불등

수호와 벽사의 의미가 있는 석제 12지신등의 모습을 관람하게된다.

 

 

 공룡영상관에 들어서면 넓은 영상관에 관람객이 없어서 썰렁했지만,

모니터에는 거대한 공룡의 우렁찬 음성이 울려퍼지는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 전시관에는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했던 거대한 공룡들이 금방 튀어 나올것 같이 보인다.

 

 

 공룡영상관을 빠저나와 전망대 창을 통해서 밖을 보면서 또 한번 놀랐다.

거대한 황궁의 건축물도 놀랍지만, 창밖에 별천지의 풍경이 펼져져있기 때문이다.

 

 

 야외 종류석전시장에는 다양한 모양을 지니고 있는 종류만상들이 별천지를 이룬다.

대부분 관람객들은 그동안 어두운 동굴속만 구경했기에 종류석들이 이렇게 화려한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일단 이곳에 시설물들이 진짜이든 가까이든지를 떠나서 모두들 사진찍느라고 정신없다.

 

 

이곳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순서대로 관람하지 않으면 제대로 관람할 수 없기에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1층 자연사 전시실 → 2층 도자기 전시실 → 3층 금속공예 전시실 →

동굴 → 종유석 전시실 → 세계 종교 민속 목공예 → 석동 → 공룡영상관 → 야외 종류만상 → 야외 석공예 관시관.

이렇게 강원종합박물관의 10여개 전시실을 한바퀴 돌아나오는데 약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이곳은 입장권이 9천원이라 엄청 비싸다는 느낌을 받지만, 비싼 만큼 값어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관람을 마치고 일행들이 야외종류석 전시관 구경만 하더라도 본전은 뽑은 셈이라고 하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삼척여행에서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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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신기면 신기리 375-4 | 강원종합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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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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