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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2일차는 특별한 볼거리를 찾지 못해서 일정을 일찍 마치기로 했다. 여행 1일차에 무리하게 진행해서 볼거리를 대부분 소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주여행을 하면서 부족한 먹거리를 더 맛보기 위해서 한나절 시간을 보내려고 전주동물원까지 구경하고 점심시간이 조금 이른 11시 30분경에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 도착했다.

 

한옥마을주차장은 어제 2시경에 도착했을때는 300미터 이상 진입로가 밀려서 결국 입구를 차단하고 치명산임시주차장으로 보내더니, 오전에 도착하니 아직까지 주차공간이 남아 있었다. 이렇게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을 다시 찾은 이유는 공영주차장 바로 입구에 기와 한정식집이 식사하기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 되었다.

 

여행 다니면서 어디를 가더라도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것은 주차문제다.

하지만 이날은 자연스럽게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를 마치고 진입로쪽을 보니 미리 지도에서 찾아본 건물인 기와 한정식집이 보인다.

 

 

입구에 새워진 입간판을 보니,

전주비빔밥대회에서 대상, 도지사상, 장관상을 받았다는 광고가~~

그리고 입구에 커다란 메뉴판이 있어서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와 한정식집은 메뉴에 따라서 층별로 구분되어 있다.

1층은 단일메뉴, 2층은 한정식, 3층은 양식 및 주류로 구분되어 있다.

우리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 한정식 2층으로 올라갔다.

 

 

떡갈비도 먹고싶고, 비빔밥도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한우떡갈비와 비빔밥 한상 25,000 짜리로 주문을 했다.

아직 점심시간이 이른시간대라 주문하고 10정도 기다리니 푸짐한 한정식이 나왔다.

우와~ 이걸 둘이서 다먹어^^

 

 

한우 떡갈비라고 한다.

새송이 버섯에 브랜드까지 찍어서 나오네^^

그리고 따듯하게 먹으라고 렌지에 불을 붙여주는데, 태울 염려는 없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따듯하게 덥혀지면 연료가 소진되어 저절로 불이 꺼진다. ㅎ

 

 

한방수육 보쌈이 나왔다.

많이주면 다 먹지 못할까봐 맛보기 수준으로 조금 나왔다.

 

 

연어 계절샐러드라고 한다.

연어와 새싹, 양상치, 그리고 기타 한두가지 샐러드 재료가 섞여 있다.

 

 

직화 고추장 불고기가 나왔다.

장식이 이쁘게 나왔다 했더니, 가로무늬는 접시에 그림이다. ㅎ

 

 

메밀소면에 오징어 숙회가 나온다.

오징어 따로 메밀면 따로 먹어도 되고 비벼서 먹어도 되고, 입맛대로 취향대로~~

 

 

네종류의 냉채가 한접시

소스의 맛은 한가지인데, 냉채는 입맛대로 골라먹기해도 되고~~

 

 

떡볶기라 해야하나~~

요리이기 보다는 기본 반찬으로 나온듯하다.

 

 

입맛을 당기게하는 구수한 시골된장국

약간 짭쫄한 맛이 있는 시골된장국은 비빔밥 먹으면서 한숫갈씩 떠먹으니 정말 맛있다.

 

 

한정식에서 주메뉴에 해당하는 전주비빔밥이 놋그릇에 나오니 새롭다.

비빔밥은 각종 재료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고추장에 비벼 먹으니 그맛이 최고다^^

 

 

어제는 거의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제대로 밥상을 받아보기는 오늘이 최고의 만찬이다.

한정식은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서 먹다보면 1시간정도는 족히 걸리게된다.

모처럼 푸짐한 한정식으로 전주의 맛을 느끼면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그렇다고 기와 한정식을 맛집으로 추천하지는 않을것이다.

내가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남들이 모두 맛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경험에 의하면 생기는것도 없으면서 맛집 추천해주고 비방받는 블로거가 되고 싶지 않기에~~

다만 이곳에, 이런 메뉴가 있는것을 맛있게 먹고 왔다는 이야기를 글로 남기는것은 블로거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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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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