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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통령 별장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이후에 핼기장의 넓은 공간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운동장처럼 넓은 들판을 한바퀴 돌아가면서 세워져 있는 살아있는 듯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이름하여 정크아트라 부르는 예술품이 생동감있게 만들어져 전시되고 있는데........정크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정크아트라고 한다.

갖가지 폐품을 배출하는 현대도시 문명에 대하여 비판하는 한편,
이런 자원들을 재활용을하여 현대에 각광받는 조형예술을 완성한것이 정크아트라고 하며,분별하게 버려진 소비재들을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사회에 대한 반성적 사유를 자극 하기위한 예술이이라는데..............이런 깊은 의미를 두고있는 작품들이 즐비하여 의미를 새기며 돌아보았읍니다.

 황소 같은데 이녀석이 성질나면 뿔로 들이 받을것 같아요. 

 팔려가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리며 버티는 당나귀 같네요. 

이빨을 보니까 무서운 동물이 맞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커다란 메뚜기 같은데 머리를 숙이고 졸고 있는듯..... 

 말 같은데 뛰어 갈것 같지는 않고 조금은 얌전한듯 하네요.  

개미와 베짱이에 나오던 그 개미 같죠? 

 공룡 같은데 새끼 공룡이라 그런가 너무 얌전해 보이네요. 

 이놈은 뭐하는 짐승인지 잘몰라도 덤빌듯한 포즈를 취하네요.
사나운 똥개가 이빨을 으르렁대고 있는것 같죠? 

 사랑을 가슴에 가득 품은 로보트가 넘버원 엄지손가락을 보이네요. 

 농악놀이하는 로보트가 너무 몸이 바빡 말라서 그몸으로 상모를 돌릴수 있을지?

 나무가지에 어색하지만 나뭇잎도 보이고 탐스런 꽃이 피었어요. 

인어공주도 요즘은 머리를 파마하나...........머리가 꼽슬꼽슬 하네요. 

 요리사의 양손에 주방기구들이 가득 들고서 춤을 추는듯........... 

 못된 망아지 엉덩이서 뿔난다 하더니 바로 이놈인가?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그대 이름은 기린 인가? 

 여의주를 품고있는 용의 모습같은데 새끼용인가 작아보여요. 

나무위에 새가 날아들고 죽은 나무 같은데 꽃은 활짝 피었어요.

 여의주를 입에물고 온몸을 꿈틀대며 곧 승천할 분위기네요. 

정크아트 예술작품들 잘보셨읍니까? 저도 처음 보는 작품들이라 신기해서 자세히 돌아 보았지요.이밖에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한정된 공간이라 이 정도만 소개합니다.작품에 사용된 정크의 온갖 부품들을 보면서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것을 이렇게 재활용하니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는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 내게 하였읍니다.이런 잡동사니를 모아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까지는 작가의 많은 노력과 혼을 불어 넣어야 완성되겠지요.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보면서 "무슨동물이네.무었과 닮았네" 이렇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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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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