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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종아리에 쥐가 난다는 소리 들어 보셨나요? 요즘 아내는 하루종일 일하고 피로에 지쳐서 돌아오면, 일찍 일찍 자는게 최선이라고 일찍 잠자리에 들곤합니다. 그런데 자다가 한밤중에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면서 다리를 비트는 겁니다. 종아리에 쥐가 난다고 합니다. 종아리에 쥐가나면 종아리 근육이 몹시 수축해서 빨려들어 가는것 처럼 된답니다.

즉 종아리가 수축과 이완의 균형이 잡히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에너지를 많이 써가면서 꽉 오그라질 대로 오그라져서 세차게 경련하고 있기 때문에 격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잠자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라 당황해서 종아리를 주무르고 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아서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렇게 자주 쥐가나니 간단한 응급처치는 배워야 하겠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많은 운동했다든지 지나치게 일을 해서 과로했을 때, 그 날 밤에 자가다 발에 쥐가 나은 경우도 비교적 많은 것 같습니다.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발을 쭉 편다든가 할때 자세가 불안할때도 쥐가 나는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수분의 상실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도 역시 쥐가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더군요.


쥐가 났을 때, 아픔을 없애려면, 제일 간단한 방법은 수축된 근육을 어떻게 해서든지 펴 주어야 합니다. 즉 반대편 근육과 균형이 잡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긴다든가, 무릎을 굽힌다든가 해서 쥐가 난 근육을 반대편으로 당겨주어야합니다. 그런 동작으로 당겨져 있는 근육을 원상 복귀시키고 근육 전체의 균형이 제대로 되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종아리에 자주 쥐가 자주나다보니 급한데로 응급처치는 배워야 하겠더군요. 쥐가 날때 응급조치는 특별한것 없고 스트레칭으로 풀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한동작씩 따라해서 배워보았습니다.

◆ 벽에 몸을 기댄 뒤 쥐가 난 다리를 뒤로 해서 앞뒤로 다리를 벌린다.
발바닥이 땅에 닿아야 하  며 이 자세를 10~15초 유지한다.

◆  다리 뒷부분에 전체적으로 쥐가 났을 때는 다리를 펴고 앉아서 발을 위로 세워서 손 또는 수건을 이용해서 몸 쪽으로 발 끝을 쭉 당겨주고 10~15초를 유지한다.

 ◆ 허벅지 안쪽으로 쥐가 난 경우에는 다리를 최대한 쭉 벌려서 스트래칭을 해준 상태에서 다리찢기를 하듯 손을 앞으로 쭉 벋고 10~15초 유지한다.


그러나 수시로 반복되는 종아리에 쥐를 잡는다고 밤중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매일 할수는 없는 일이고,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한듯 해서, 약국에 찾아가서 약사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아내가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데, 왜 그렇지요?" "쥐를 잡은 방법은 없을까요?"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특히 여성들이 자다가 쥐가 난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갱년기가 되면 마그네슘부족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심신의 과로 등, 환경적인 스트레스는 마그네슘의 결핍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인체에 해로운 유해산소가 발생됩니다. 마그네슘의 결핍에 의해 생성된 산화물질들은 몸속에 축적되면 세포막을 파괴하여 신진대사와 순환기에 이상 현상을 발생시켜 성인병의 원인과 근육경련 손발저림과 같은 여러가지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을 섭취하려면 각종음식에도 많이 있지만 골라 먹는다는것은 사실 불가능하니, 우선 마그네슘을 함유한 약을 복용함으로서 쉽게 보충할수 있다고 합니다. 약사의 권유대로 마그네슘이 함유된 영양제를 한통 사다가 아내에게 복용하도록 했더니, 몇일만에 거짓말처럼 쥐가 잡혔습니다. 약물복용도 남용하면 안되겠지만 때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더군요. 이렇게 해서 밤마다 일어나는 종아리 쥐를 잡고나니, 요즘 아내는 밤마다 편하게 잠을잡니다.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view on을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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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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