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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서 꼭 필요한것이 있다면, 아마도 인터넷과 휴대전화일 겁니다. 하루라도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안된다는것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우리들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보급이후 급속히 발전하여, 이제는 인구1인당 한대씩 보유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다.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따라다니는 휴대전화의 이야기를 하자면 끝도 없을 겁니다.

오늘은 그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평소에 느끼던 필자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필자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현장관리자로 있으면서, 현장직원들과 업무적인 일때문에 부득히 휴일에 직원들과 통화를 꼭 해야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때 그들의 반응은 각각 틀립니다. 휴일에는 휴대전화를 꺼두는 사람들, 발신자 표시를 보면서 안받는 사람, 수신을 거부하는사람, 이렇게 구별이 됩니다. 혹시라도 못받았을 경우는 나중에 확인하고 전화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월요일에 출근하면 휴일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휴대전화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의 반응을 들어보고 의도적으로 전화를 안받았다면, 눈치를 보고 대충 알수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멀리 나가 있어서 전화가 안됐나봐요." 아니면 "밧데리가 나가서~~" 제일 핑계대기 쉬운말이지요.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휴대전화를 사용한 노하우가 있는데, 속는줄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그렇구나" 하면서 슬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라도 그렇지만 꼭 연락해야 할 일이 있어서 휴대전화 로 걸어서 안받으면, 정말 짜증나지요. 때로는 수없이 발신버튼을 누르지만 상대방이 못받거나, 안받으면 방법없지요. 성질같아서는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달려가도 찾을 방법없으니, 속이 부글부글 하면서 가끔씩 휴대전화 안받았다고 언성을 높이는 모습도 가끔 볼수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휴대전화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밧데리가 나가서~~" 라는 말이 거짓으로 틀통날수도 있습니다.


그럼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상대방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을때 신호가 어떻게 떨어지는지 필자의 경험에 의한 내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그리고 확인을 하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험을 해 본 결과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전화받기 귀찮으니까 휴대전화를 꺼둔상태
일단 휴대전화가 꺼져있으면, 곧바로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전원이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합니다. 연결후에는 요금이 부과되며................." 이동통신 서버에서 휴대전화의 상태를 알기때문에 이런 멘트를 출력합니다. 왜냐하면 휴대전화의 종료버튼을 누르면, 가입자가 휴대전화를 꺼둔다는 신호를 이동통신 서버로 보냈기 때문에 확실하게 인식을 하는겁니다.

두번째: 정말 밧데리가 나가서 못받을경우
휴대전화를 사용하다보면 미리 충전을 못해서 통화중에 밧데리가 나가거나 스스로 꺼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하면, 정상적으로 신호가 계속갑니다. 정상적인 신호라면 "뚜우뚜우" 신호가 1분 10초정도로 계속 갑니다. 왜냐하면, 이동통신 서버에서는 밧데리가 스스로 나가면서, 휴대전화의 상태를 통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파 수신이 안좋은지 밧데리가 나갔는지 확인이 안되었기 때문에 정상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세번째: 전파의 상태가 좋지않은 난청지역인 경우
요즘은 이동통신 기지국 외에, 도로변에 간이 중계기가 많이 있어서 수신율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시골이나 깊은 산중에 들어서면 휴대전화가 안되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통신회사에 따라서 차이가 많지요. 이때는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신호를 보내면, "뚜우뚜우" 하는 신호가 약30초정도만 갑니다. 이후 응답이 없으면 멘트가 출력됩니다. "고객님이 전화를 받지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합니다.................." 

네번째: 상대방이 다른 가입자와 통화중일때
상대방이 다른사람과 통화를 하고있을때에는 이동통신 회사가 동일한 서버라면 인식이 되기때문에 " 상대방이 통화중입니다." 라는 멘트가 출력되지만, 이동통신회사가 다르면 인식이 잘안되기 때문에, 난청지역 처럼 인식이 되어 약 30초동안 계속 신호가 나갑니다. 이후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수 없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합니다....................." 이런 멘트를 출력하게 됩니다.

다섯번째: 전화를 받을 의사가 없어서 수신거부 할 경우
요즘은 대부분 휴대전화들이 수신거부 기능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사이드에 볼륨버튼이나 카메라 기능 버튼을 길게 누르면 더이상 신호가 안가고 수신이 거부되는 기능입니다. 이때는 상대방에게는 벨소리가 더이상 안울리면서 멘트가 출력됩니다. 물론 멘트의 종류가 다릅니다. "지금은 전화를 받을수 없습니다. 잠시후에 연락해 주세요." 휴대전화 자체에서 출력되는 멘트입니다.

휴대전화의 원리는,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면, 일단, 가장 가까운 기지국으로 신호가 갑니다. 그후 광케이블 유선망을 통하여 서버의 요금 정산기로 갑니다. 다시, 통신케이블을 통해 수신지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지국에서 무선으로 연결이 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바로 옆에서 전화를 걸어도 전파가 기지국을 갔다오게 됩니다. 이렇게 이동통신은 전파를 교류하는 장비임으로 전파의 상태에 따라서 변수도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다보면 상대방 휴대전화 단말기의 상태가 어떤지 알수 없지만, 필요할때 통화를 할수 없어서 애태우는 사례도 많이 있지요. 이후의 결과는 "내 전화 왜 않받아" 하면서 말다툼을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위의 다섯가지 유형의 예는 일반적인 사항이며, 이동통신 기지국의 전파상태에 따라서 변수는 있을수 있습니다. 때로는 장난삼아 바로 옆에서 휴대전화를 걸어도 수신이 안될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view on을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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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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