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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정이고 주방에는 필수적으로 키친타올을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그래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키친타올 걸이를 철물점이나 마트에가서 사다가 벽에 고정시켜 놓고 사용하겠지만, 미쳐 준비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그냥 조리대 한쪽 구석에 세워 놓고 사용할겁니다.

그 모습이 바로 필자의 주방의 풍경입니다. 주방 조리대 한쪽 구석에 새워놓았다가 통째로 들고서 "톡" 뜯은 다음에 다시 세워 놓는 방법이지요. 공간이 넉넉하다면 이렇게 사용해도 별 무리는 없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키친타올걸이를 이용해서 벽에 걸어 놓고 사용하면 더욱 편리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주방장이 신경써서 못만들때 누군가가 만들어 주면 고맙게 생각하면서 편리하게 사용을 할겁니다. 사실 블로그 하면서 집안 환경개선을 많이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재활용품으로 생활용품을 만들면 생활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내려면 두뇌활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하니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겠죠?


키친타올걸이가 없어서 주방 한쪽 구석에 키친타올을 새워놓고 필요에 따라서 들고서 한장씩 잘라 썼습니다.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서 키친타올 걸이를 만들어서 가스배관에 걸어두고 사용하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서 키친타올걸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세탁소 옷걸이 2개. 철사를 자르거나,구부릴 수 있는 펜치나 플라이어


세탁소 옷걸이를 키친타올에 올려놓고 얼마만큼 구부릴것인지 길이를 가늠 해봅니다.


키친타올 길이보다 약10% 정도 여유가 있도록 길이를 맞추어 좌우를 구부리면 본체는 완성된겁니다.


한개의 옷걸이로 본체를 만들고 또하나의 옷걸이는 잘라서 키친타올의 말대를 고정시키는것을 만듭니다.


키친타올의 말대를 고정시키는 부분은 조금 신경써서 만들어야 합니다. 오른쪽은 고정부위로 ㄷ자형으로 완전히 구부리고 왼쪽은 ㄱ자형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제 키치타올걸이 본체와 별도로 만든 키친타올 말대 회전부를 조립한 상태입니다.

오른쪽에 ㄷ자형으로 만들어서 고정시킨것은 키친타올 말대의 회전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왼쪽의 ㄱ자 부위는 위로 올려서 빼고, 키친타올을 끼운 다음 아래쪽으로 내려주면 됩니다.



세탁소 옷걸이 2개을 조립해서 만들 키친타올걸이에, 키친타올을 장착하여 주방 가스배관에 걸어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세탁소 옷걸이 2개를 이용해서 키친타올걸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때요? 주방 한편에 키친타올을 세워놓고 사용하기보다 훨씬 편리하겠지요? 살짝 당겨서 "톡" 하고 뜯어 쓰면 되니까요.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있도록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재료가 필요없이 단순하게 세탁소 옷걸이 2개에 철사를 자르고 구부릴수 있는 플라이어 한개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가정에는 생활하면서 조금씩 불편을 느끼지만 그대로 방치하는것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만 아이디어를 내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재활용과, 생활의 편리성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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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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