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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주거문화가 도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공간에서 생활을 하게됩니다. 예전에 촌놈이 서울에 한번 가보니 성냥곽 쌓아 올린듯한 아파트단지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몇번 구경하고나니 표현하는 방법이 바뀌었지요. 꼭 닭장 같다고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그 주거문화가 현대사회에서는 대중화 되다보니, 왠만한 소도시에서도 대단위 아파트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니 요즘은 아파트단지를 보고 신기해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듯합니다. 아파트 단지에는 한 건물에 보통 수백가구씩 사는 공간이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웃을 배려하지 못하는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간에 언성이 높아지는 경향도 있었지만, 의식이 많이 바뀌어서 대부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공동생활을 하다보면 때로는 자신만의 편리를 취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기에 조금 눈쌀이 찌프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파트에 살면서 엘리베이터 이용시 불편했던점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사례 1

예를 들어 15층 아파트에 지하주차장이 있는 경우에는 B1층과 1층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립니다.

조금 위층들이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것은 당연하지만, 때로는 지하층에서 1층을 가기위해서, 1층에서 지하층을 가기위해 기다리는사람.

1층에서 2층을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보면 "꼭 이렇게 해야만할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사례 2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 타게되면 잠시도 기다릴 줄 모릅니다. 묻닫힘 시간이 길어야 3초정도인데,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제빠르게 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5~6미터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부지런히 오는 사람을 봤는지, 못봤는지....... 한발짝 남겨놓고 엘리베이터가 출발해 버릴때 그심정.......ㅠㅠ . 그날따라 엘리베이터는 15층 끝까지 올라가는겁니다.


사례 3


지하1층에서 두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한사람은 10층을, 한사람은 12층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면서, 다시 두 사람이 탓습니다. 한사람은 9층을 누르는가 했더니, 또 한사람은 11층을 누르는 겁니다.

물론 자기집앞에 내리려고 아무생각없이 버튼을 눌렀을 겁니다. 하지만 각각 아래 위층에 살면서 결국 엘리베이터가 4번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럴때는 나중에 타는 사람이 한칸씩만 양보하면, 10층에서 내려서 몇 계단 걸어 내려가고, 12층에서 몇 계단 걸어 내려가면 될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사례 4

대부분 직장인들은 늘 츨근 스타일 때문에 시계처럼 정확한 시간에 현관문을 나섭니다. 그런데 어떤날은 엘리베이터가 연착되어 발을 구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1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13층에 머물어 있기에 잠시 기다립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10, 20, 30초.........1분.10초...... 도대체 무슨 일이까?

시간은 자꾸 가는데 발을 구르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려도 내려오지 않습니다.
잠시후 위층에서 젊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자기야! 뭐해 빨리나와."
한사람은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고 있으면서, 한사람이 집안에서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참 기막힌 일이지요. 출근시간때는 1분이 새로운데 자기만을 위해서 꼭 이렇게 해야할까 의문이 듭니다.



대형 공공건물과 달리, 
요즘 아파트들은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계단이 있어서 자유롭게 상하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편리성만 생각하다보니 엘리베이터를 타면 자기집앞에 반드시 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다보니 한발자욱도 걷고 싶은 마음이 없기에,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바로 위층이나, 아래층을 예약하고 있다면,
같이 내려서 가볍게 인사도하고, 몇 계단쯤은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편하게 살자고 아파트에 산다고 그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아파트에서는 나자신의 편리성을 추구하는것도 좋지만,
때로는 나로 인하여 남들이 불편하지는 않는지 한번쯤 돌아 볼 수 있는 마음에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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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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