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섭리는 정말로 위대하고도 묘하죠? 산중에서 만난 기암괴석들을 바라보면서 지구상의 사물과 같은모양으로 형성된 하나의 조각상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수없는 대범한 작품들로 연출하기 때문에 감탄을 하게됩니다. 세상이 아무리 과학적으로 무한대 발전해도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작아질수 밖에없지요. 북한산 산행중에 만난 바위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게 보여서 내자신이 바라본 관점에서 나름대로 바위들의 이름을 붙여봤읍니다.
바위위에 앉아있는 두꺼비바위
나체로 누워있는 누드바위
수십개의 머리를 가진 도깨비바위
머리위에 쓰고있는 족두리바위
넓은 바위를 감싸고 있는 손바닥바위
측면으로 보이는 사람얼굴바위
머리가 험하고 쭈글쭈글한 코뿔소바위
울고있는 오뚜기바위
거대한 식빵바위
울고있는 표정을 짓는 강아지바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사모바위
눈감고 누워있는 오랑우탕바위
입벌리고 엎드려있는 물개바위
두마리가 입벌리고 합창하는 개구리바위
여러마리가 모여있는 바다동물바위
두개의 뿔을가진 뿔난바위
코가 뽀족한 동물의바위(이름이 생각안나네)
낮잠자고있는 멧돼지바위
오며가며 돌을 주워다가 쌓아올린 돌탑바위
차곡차곡 쌓아올린 퍼즐바위
희안하게 생긴바위들 잘보셨나요? 객관적으로 살짝보이는 부분을 나름대로 이름을 붙이다 보니까 사물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보는시각이나 생각에 따라서 다른이름이 붙여질수도 있을겁니다.다른 사물의 이름을 붙이고 싶은분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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