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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에 입문하게 되면 우선 자전거 가격이 비싼만치 금전적인 부담은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MTB자전거 한대만 있으면 모든것이 해결되는것은 아니다. 우리가 집만 있으면 모든것이 해결되는것이 아니고 생활필수품이 필요하듯이, 알고보면 자전거에도 편의용품들이 무수하게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기때문이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처음에는 낮시간대에만 탈수도 있지만 때로는 어둠속에서도 탈일이 있다고 가정하면 전조등은 필수품이다. 자전거 전조등도 인터넷쇼핑몰에서 찾아보면 수십가지 종류가 다양하다. 건전용에서 부터 충전용까지 밝기의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건전지용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충전지를 사용하는것은 상당히 비싸다.

MTB자전거를 타는 사람을은 별도의 충전지를 달고 다니는 전조등도 쓰지만, 대부분 아래쪽 사진에 보이는 모양의 전조등을 많이 사용하며, 18650 이라는 명칭을가진 전용충전지를 사용한다. 대부분 이런 모양을한 전조등은 18650 충전지의 용량에 따라 사용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90분~120분정도 사용할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런 모양을 가진 자전거전조등의 가격은 5만원~10만원이 넘는것도 있다.
다같은 모양의 비슷한 전조등이지만 왜 그리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것일까?
자전거 전조등의 가격결정 요인은 주로 전조등에 광원인 LED의 밝기에 따라 결정되는것 같다.

주로 고가품 자전거 전조등들은 미국 CREE사의 LED를 주로 광원으로 사용하며, 그 밝기는 600~1400루멘까지 밝기의 차이가 다양하며, 광원의 밝기에 따라 주변광과 조사각의 차이도 많이 나는것을 알수 있다. 위사진은 글쓴이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미국 CREE 사 LED를 채용한 Q5모델과 나중에 구입한 T6모델의 밝기의 차이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 처음으로 구입했던 미국 CREE 사 LED를 채용한 Q5모델의 광원은 제일 가운데 쌀알만한 크기의 노란색부분이다.

▲ 이 사진은 미국 CREE사의 LED로서 T6모델에 적용된 광원은 Q5 모델의 광원보다 노란색부분이 4배는 크다.

▲ 이 사진은 밝기가 900루멘이고 가격은 5만원대인 Q5 모델의 전조등으로 5미터 전방에 비춰보니 중심광이 동그랗게 집중되어 조사되고 있다. 하지만 이정도 밝기면 경차의 전조등 밝기는 되는듯하다.

▲ 이 사진은 밝기가 1200루멘이며 가격은 8만원대로서 T6모텔의 전조등을 같은 거리에서 조사해보니 중심광도 몇배는 크고 주변광도 무척이나 밝아 보인다. 이정도 밝기라면 소형차 전조등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 900루멘의 Q5 모델과 1200루멘의 T6 모델을 같은 거리에서 동시에 조사해서 비교해본 사진이다. 이 사진에서 뚜렷하게 비교가 되듯이 T6 모델이 Q5 모델에 비해서 중심광의 밝기나 주변광의 밝기의 차이가 월등하게 밝다는것을 알수 있다.

글쓴이도 마찬가지 였지만 자전거 전조등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떤 정보를 얻지 못해서 적당히 아무렇게 구입을 한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밝기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결국 더 밝은 전조등을 새로 구입하게된다. 일반적인 후레쉬를 보다가 이런 전조등을 보면 무척이나 밝아 보이기 때문에 아무것이나 선택할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사용해보니 야간라이딩시 남들보다 내 전조등은 왜이리 어두울까? 의문이 들기시작하다보면 결국 내 전조등보다 더 밝은 전조등이 몇단계나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것은 물론 몇 루멘의 밝기가 나오는지 그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루멘을 결정하는 요소는 어떤 LED를 채용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위 이미지 좌측하단에 그림도표만 이해한다면 자전거 전조등 구입하는데 큰 도움이된다. 다시한번 설명하자면 미국 CREE 사의 LED 채용모델중 Q3 - Q5 - R5 - P7 - T6 이런 순서대로 왼쪽모델보다 오른쪽 모델이 더 밝다는 것이다. 현재 이미지상에서는 결국 T6모텔이 가장밝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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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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