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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 있는 세계최대의 모래시계는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삼성이 12억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로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다. 모래를 일정한 분량과 속도로 떨어 뜨리기 위해 일반 모래 대신크기가 일정하게 만들어진 3억원어치 8톤 규모의 특수모래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모래가 다 떨어지는데 꼬박 1년이 걸린다.
 
모래시계 둥근 모양인 것은 시간의 무한성을 상징하고, 둥근 것은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평행선의 기차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 하고, 흘러내리는 모래와 쌓이는 모래는 미래와 과거의 단절성이 아닌 영속성을 갖는 시간임을 알린다. 모래시계 공원을 중심으로 앞의 해수욕장과 정동진역,좌측에 타임스토리박물관, 우측에 해돋이 조각공원에 있는 썬크로즈, 뒤에는 산줄기가 펼쳐져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은 정동진역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초행길이라 정동진역을 구경하고 자동차로 이동해서 모래시계공원을 찾았다. 모래시계공원 주차장은 비포장이라 적당히 주차를 하고 보면, 아담한 아치형 다리 건너편에 모래시계가 보인다.

아치형 다리에 올라서면 아래쪽에 흐르는 물이 하천인지 바다인지는 모르지만, 맞은편 뚝위로 길게 늘어진 기차가 보인다. 무슨 기차인가 가까이 다가가 보니, 열차 박물관이였다. 물론 유료박물관으로 입구에는 찻집도 있고, 그 안쪽으로는 박물관이라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의 주 테마는 거대한 원통형 모래시계지만 주변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원과 멀리로 드넓은 바다가 시원스럽게 보이기에 더욱 모래시계가 빛나는것 같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거대한 원통형이며, 안쪽에 자세히 살펴보면 12지신상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이제 올해가 두달 정도 남았기에 모래가 아랫쪽으로 거의 내려오고 윗쪽에는 두달분의 적은량의 모래가 남은것이 뚜렷하게 보인다.

그리고 언덕위에 이색적으로 보이는 썬크루즈 리조트는 바닷가 해발60m 절벽 위에 세워진 유람선 모양의 리조트다. 열대야자나무를 성공적으로 옮겨 주변에 1,500평 규모의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다. 2001년 12월에 오픈한 썬크루즈는 바닷가 해발 60m 산 정상에 위치하여 전 객실에서 정동진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오션 팔레스에서는 국제회의,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하며 중.소 연회장도 준비되어 있는 대규모 리조트라고 한다.

또한 정동진에서 해수욕할 수 있는 곳은 세 곳이 있는데, 정동진역앞의 바다와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이다. 넓고 이용하기 쉬운 곳은 정동진역앞의 해변과 모래시계공원 앞의 바다이다. 모래시계 공원이 낮과 밤을 밝혀주며 남으로는 조각공원과 헌화로가 있는 관광명소이다. 세계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이 있는 간이역, 동해의 푸른 창파에서 우람하게 솟아오르는 해를 맞는 관광객들, 파도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진 모닝콘서트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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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 모래시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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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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