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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은 남쪽 끝자락의 장흥과 여수의 가운데 위치하고있는 반도와도 입지조건이다. 따라서 고흥의 남쪽 끝자락에서 섬과 섬을 연결하는 배편을 이용해서 최단거리로 장흥과 여수의 섬으로 이동할수도 있다. 그리고 고흥으로 들어가는 주도로인 15, 27번 국도가 고흥IC에서 내리면, 곧 바로 보이는 고흥만남의광장에서 연결된다.

 

고흥으로 진입하는 국도변에 위치한 고흥만남의광장은 고흥으로 진입하는 주도로인 15번' 27번 국도로 각각 나로도와 거금도까지 연결된 도로이다. 고흥에 들어가려면 보성에서 진입하는 77번 국도도 있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고흥IC에서 내리게되며, 고흥 초입에서 만남을 약속할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인듯하다.

 

 

남해고속도로 고흥IC 요금소를 지나서 고가다리 인터체인지를 돌아 나오니 고흥만남의광장이 보인다.

고흥만남의광장은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변에 있기에 아주 한적하니 이용하기 편리했다.

북적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만남의광장휴게소 간판이 보이는 좌측편으로는 유자골 고흥한우프라자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곳은 고흥한우의 가공과 판매까지 한다는데 건물의 규모가 제법 크게보인다.

그러나 오전시간대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거의 비어있었다.

 

 

휴게소의 우측편에는 고흥 농수특산물판매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곳은 고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가공식품과 농산물가공식품이 전시판매되고 있었는데,

유자로 만든 가공식품이 많이보이기에, 유자청, 유자빵, 유자막걸리등 가족들에게 선물하기위해서 구입했다.

 

 

고흥만남의광장 휴게소 건물자체는 반원형으로 건축되어 있어서 아늑하게 보인다.

따라서 한장의 사진으로 찍어보니 전체적으로 매장의 간판이 보이지 않아서 좌우로 나눠서 찍어보았다.

좌측에는 카페와 식당이 보이고, 가운데쯤은 관광안내소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건물의 가운데는 뒤쪽의 주차장으로 나가는 통로가 있다.

중앙광장에는 조형물과 포토존이~

우측편에는 카페와 편의점, 그리고 화장실이 있다.

 

 

고흥만남의광장휴게소 건물의 좌측에 녹색시설이 보이기에 무언가 했더니, 전기차충전 시설도 있었다. 이렇게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지만, 휴게소가 너무 한산하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하지만 이렇게 고흥만남의광장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고흥여행을 하면서 아주 유용하게 이용했기에 정보공유 차원에서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동,서에서 3~4시간동안 고속도로를 달려온 두가족들이 고흥만남의광장에서 만나서, 고흥여행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것이 가장 큰 의미였다. 그리고 휴게소 건물 뒷편에도 한적한 주차장이 있어서 자동차 한대를 주차하고 한대의 자동차로 고흥 일주여행을 했다는것도 큰 혜택이였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2박 3일간 고흥여행의 다음코스는 팔영산 능가사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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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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