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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은 중국 송나라 도읍지인 항주에 당시의 성곽을 재현하여 만들어낸 테마파크가 바로 송성이며 송성안에서 펼지는 가무쇼를 송성가무쇼라한 말한다. 송성가무쇼는 "송나라 천년의 정" 을 주제로 하여 서호를 배경으로 송나라의 역사와 전설, 영웅들의 이야기를 춤, 노래, 서커스 등으로 구성된 가무극으로 5개의 단원으로 나눠서 공연한다.

총 3천석의 관람석과 300여명이 출연하는 거대한 시설과 규모, 화려한 조명과 움직이는 무대까지 구성해서 실감을 더 해준다. 또한 솓아지는 빗물은 실제 천정에서 무대앞쪽으로 솓아져서 관중석까지 물방울이 흩날리기도하며, 대포가 등장해서 실제 포를 쏘는듯한 사운드에 관중들이 잠시동안 넋을 놓고 공연에 빠져들기도 한다.

송성은 우리나라 한국 민속촌처럼 송나라때 옛 모습의 성곽과 성안에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송성가무쇼를 보기전에 송나라의 문화의 거리를 미리 둘러보는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일것이다. 곳곳에 조그만 인형극도 구경하고 옛날 송나라때 주막같은 곳에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또한 귀신의 집에 들어가서 담력을 키워보는 시설도 있다.

어둠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공연시간이 가까워지자 관람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송성가무쇼를 구경하기 전에 송성 안쪽에 송나라 거리를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송성거리에는 천년전 송나라시대 사람들도 만이 만날수 있지만, 말이 안통하니 답답 하기만..........


거리에는 고전 복장을하고 악기를 연주해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도 한다.


송성의 성벽쪽에는 거대한 불상을 모시고 있는 건축물도 볼 수있다.

송나라 부처님의 모습은 우리가 요즘도 사찰에서 볼수 있는 인자한 모습 그대로 였다.

송성의 거대한 불상을 보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

오른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으시시한 귀신들이 어둠속에 갑자기 나타나는 담력코스다.


송나라 주막집 골목인듯 한데........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패스^^


송나라 장수의 복장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하는 곳인데..........

송성 천년의 정은 저녁시간대에 한시간 간격으로 5회에 걸처 공연을 하고 있다.

가무쇼가 시작되기전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재미있는 서커스를 간단하게 몇 토막 공연한다.

제1막 : 항주의 빛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 중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왕조 중 하나인 송조시대에, 항주 송성을 건립하여 번화한 항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 때 항주는 100만 인구를 갖고 있는 대도시였고 곳곳마다 노래와 춤으로 태평성대를 누리는 장면이 재연된다.


제 2막 : 황상의 회갑잔치

이 모습을 송나라의 황제가 황궁에서 생일 연회를 거행하는 모습으로, 주변국에서 축하사절단이 참가하고, 궁전에서 다채로운 서커스와 아름다운 가무를 여는 것으로 보여준다.

특히 돋보이는것은 황상의 회갑연에 참가해서 축하하기 위해 아리랑을 공연하는 모습이 보다 이채롭게 보인다.

제3막 : 금과 철마(전쟁)

남송시대의 영웅 악비의 무용담을 그린장면으로, 송나라가 금나라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악비가 군민들과 금나라와 용감한 전투를 벌여, 승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폭포가 실제 폭포처럼 물이 솟아져 나오고, 말이 무대를 달리고 대포가 쏘아지는 등 실제 전쟁장면을 방불케 하는 무대 연출이 매우 뛰어나다.

악비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에 해당되는 인물, 한족들의 영웅이다. 악비는 농부출신의 12세기 초 여진의 금나라에 맞서 싸운 남송의 한족 명장이다. 그는 금나라 군사의 대공세로 위기에 빠진 군을 이끌고 항전에 나서 여러 번 큰 전과를 올렸다. 그 뒤 1134년 그는 북벌에 나서 호북성에서 하남성까지 진격해 위난에 빠진 송나라의 자존심을 한껏 높여주었다.

제4막 : 서호의 전설

아름다운 서호와 뇌봉탑에 얽힌 전설, 백사의 이야기와 양산백과 축영대의 사랑이야기가 연출된다. 백소정이라는 백사와 허선낭자와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치 우리나라 전설에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처럼 이루지 못한 사랑에 아쉬워하며..... 마지막 장면에 천둥번개가 몰아치고 폭우가 솓아지는 금산사의 장면이 나타난다

제5막 : 아름다운 항주

항주를 중심으로 유명한 비단과 녹차 등을 소개하는 장면과, 용정차밭을 배경으로 가무가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출연진 모두가 나와서 무대에서 가무를 펼치면서 쇼가 종료된다.


중국여행 3일차 황산트레킹을 서둘러 마치고, 찾은곳은 항주에서 송성가무쇼를 하는 송성이다. 사실 중국문화를 잘 모르는 일행들은 현지 가이드로부터 송성가무쇼를 보는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고 만장일치로 관람하게 되었다. 세계 3대쇼에 버금하는 항주의 자랑거리라고 하기에 송성가무쇼를 보기로 결정을 내리고 관람하게 되었다.

가이드 말이 특별히 VIP 석으로 1인당 300위안씩에 예약을 했다고 하는데.......우리 일행들은 반신반의 했다. 그리고 환율은 1:200으로 계산하니 원화 6만원씩 내라고 하는데....... 뭔가 계산도 잘 안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기왕 중국에 왔으니 속는셈치고 그냥 구경이나 하고 가자는 의견에...........

물론 항주에서는 유명한 가무쇼라고 하겠지만, 태국 알카자쇼와는 비교가 안되고, 그저 항주의 송성가무쇼를 본것으로 만족해야 할것 같다. 송성가무쇼도 이 지역 수준에서는 나름대로 공연하느라고 많은 노력을 했을테니까...........

 중국여행 3일차 일정은 종료되고, 내일은 서호에서 유람선관광을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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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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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항주 좋아! 2011.11.11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주에서는 인상서호가 멋있는 것 같아요. 가족들은 두번씩 봤었는데 그 때마다 느낌이 다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