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품 자전거프레임 LITESPEED, ORBEA 가격

2012 서울바이크쇼가 2012.02.24(금) ~ 2012.02.26(일) 까지 3일간에 걸쳐 킨덱스 7홀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서울바이크쇼는 이번이 제9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규모, 최대관람객을 자랑하는 자전거 관련 전문 전시회입니다. 준비기간 동안에 바이크에 관심을 가진 동호회나 개인들이 사전예약을 한 사람들까지 무척이나 혼잡했습니다.

각 부스마다 특색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서 관람객들의 선택권이 보다 넓지만,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에 눈길이 가게마련이지요. 이번 전시회에 글쓴이는 MTB 부문에 관심을 기울이다보니 티타늄 프레임을 보다 세심하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미국에서 수입한 라이트스피드와 스페인 수입품인 오베아 프레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티타늄 소재의 자전거 프레임은 다른 재품보다 가격면에서 월등하게 비싸기 때문에 프레임 한대 가격이 보통 자전거 한대 가격보다 비싼것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나온 재품중에 가격표가 명시된 프레임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라이트스피드 아르콘 로드용 티탄 프레임 590만원

티탄 싯포스트 35만원, 티탄 핸들바 25만원

티탄 스템 40만원, 티탄 스페이서링 1.5만원

자이콘 로드용 티탄 프레임 290만원

스와니 티탄 MTB 프레임 630만원

시티코 티탄 MTB 프레임 590만원

피스가 티탄 MTB 프레임 350만원

오르카 골드 프레임 카본/ 실버 540만원

오르카 카본 프레임 힌색/적색/ 실버 410만원

오르카 카본 프레임 힌색/실버/ 그린 410만원

알마 골드 프레임 330만원

알마 실버 프레임 260만원

수입품이라 그런지 프레임 가격이 장난이 아니지요. 이런 프레임으로 자전거 한대 조립하려면 최소한 1.2천만원은 혹가할것 같군요. 하지만 취미생활이란게 꼭 자전거 가격만으로 결정되는건 아니지요. 얼마나 열성적으로 활동을 하느냐에 달려있으니 아무리 비싼 자전거라도 저절로 가는 저전거는 없고 다리에 힘이 있어야 달릴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