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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로 들어가는 관문인 루크라공항이 해발 2800미터이기 때문에 체력이 약한 사람은 벌써 고산증을 약간씩 느끼기 시작한다. 하절기에 트레킹을 하면서 하루하루 고산지대를 오르다보면 눈에 띄이게 달라지는 자연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해발 4천미터 이하에서는 거의 특별한 자연계 생태가 다른 느낌을 받지 못하고 늘 보던 나무들과 숲을 보게된다.

하지만 해발 4천미터가 넘어서면 갑자기 숲이 사라지고 들판에 깔린 작은 식물들만 보이기 때문에 얼핏보면 목장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곳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은 찬바람과 고도의 영향으로 식물들이 자라지 못하고, 바닥에 깔려서 모질게 자라는 작은 나무들과 식물들만 보게된다. 하지만 고산지대에도 동절기에는 추위가 닥치지만 하절기에는 식물들이 잘 자란다. 

고산에는 키가 크게 자라는 식물은 없으며, 대부분 한뼘 미만의 작은 식물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고산지역에서 모질게 자라고 있지만 하절기에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들이 무진장 많다. 우리가 트레킹을 하면서 관심있게 보는것도 아닌데, 들판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드디어 한사람씩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기시작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해발 4천미터가 넘는 고산에서는 앉았다가 일어서도 현기증이 나서 힘들다. 하지만 야생화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몇장씩 찍었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져 아름답다고만 표현했다. 하지만 야생화 전문가가 이곳을 가게된다면 아마도 야생화 천국이라고 표현할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야생화들은 해발 5천미터 주변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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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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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10.06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예쁜 야생화들이네요

  2.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3.10.06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높은 곳에도 예쁜 들꽃들이 가득 피어나는군요..
    고산증세로 힘들어도 .. 마음은 행복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