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라면 여인의 가슴인데,남자의 심벌을 닮았다고?

앗~~차~~차~~ 실수!~~ㅠㅠ
재미,깜짝으로 포스팅 할려고 했는데 여행으로 와 버렸네~여기서라도........재미있게 봐 주세용.^^
  
고창의 선운산 선운사의 진입로는 가을이면 3원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많이 소개가 되는 곳이다.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선운사 입구에 보니까 좌우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기에, 색깔만 감상하고 있었는데, 뭔가 한가지 띄이는 것이 있었다. 

 은행나무 밑에서 처다보니 무었인가 별다른 모양으로 길게 달려 있었다.
오호~! 이것봐라 뭐 이렇게 요상한것이 있는고? 

  

 카메라를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한번더 찍어 보았다.
이건 거시기 같구먼 보기에도 거시기 허네.....ㅋㅋ 

카메라를 옆으로 세워서 한번더 찍었더니,
정말 거시기 닮은듯........ㅋㅋ(정답은 말 못해요) 

옆에 있은 다른 나무 가지를 살펴보니까 ,
이 모양은 조금더 색다른 형상을 하고 있네^^ 

이 형상도 좀더 크게 찍어 봐야지^^ 어떻게 보일까?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참 재미있었다.(사진으로 보니까 좀 거시기 하지요?)
그런데 정답은 은행나무 옆쪽에 새워 놓은 안내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글자 그대로 젖기둥 이라는 뜻인데 일본 사람들이 붙인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일종의 기근이라고 믿어지는데 일본에서는 더 흔하고 그 발달도 현저하나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그러하지 못하다.

그 모양이 마치 여인네의 젖가슴과 닮았다고 하여 유주라고 하나 실제로는 그 모양이 남자의 심벌을 더 닮은 까닭에 예로부터 아들을 낳고자 하는 여인네들의 등살에 도려져 나가는 수난을 많이 겪는다고 한다.실제로 득남 목적의 신간신앙 숭배물로 보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나무가  상처를 입었을 경우 자가 치유의 방법으로 그 부위에 특정의 방어물질을 보냄으로써 만들어 졌다는 견해도 있다는데.....내용을 알고보니 조금은 썰렁하죠 ??그래도 보기에도 여자의 젖가슴,남자의 실벌 닮은것이 좀 거시기 한것은 맞잖아요.그곳에 가시면 혹시 필요하다고 절대 잘라 오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