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면서 도솔천 징검다리를 건너서 다가가 보았읍니다.그렇다면 송악이 무었일까 직접 가까이서 관찰해본 풍경입니다.송악은 희귀한 식물이라 천연기념물 367호로 지정되어있다고 하는데,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이라 신비롭기도 하였읍니다.이 나무는 줄기의 둘레가 80cm에 이르고 높이가 15m나 되는 거목이며,내륙에 자생하는 송악중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져 있다는데.........
처음에는 송악이 무었인가?
울타리 안쪽의 바닥을 들여다 보았더니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바닥에 아무것도 없어서 처다보니 절벽이 보이고, 더 높이 처다 봐야 볼수 있읍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생긴것은 나무의 줄기가 덩쿨처럼 뻗어 올라가고 있었읍니다.
그것도 덩쿨이 수없이 서로 엉키고 꼬인 모양을 하면서........
송악의 가늘게 보이는 줄기를 타고 올려다 보니
잎부분은 아주 광범위하게 절벽을 전체적으로 뒤덮고 있었읍니다.
송악을 가까이 가서 찍어보려고 하니까 워낙에 커서 화면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할수없이 도솔천을 건너가서 길가에서 찍었더니 전체적으로 그 자태가 들어 왔읍니다.
송악은 희귀한 식물이라서 흔히 볼수없기에 신기하여 이 나무의 특성을 알아본 결과입니다.
꽃은 황록색으로 10월~11월에 피며 짧은 가지 끝에 여러개가 둥글게 모여서 달린다.약용으로 쓰이는 송악은 본래 따뜻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늘 푸른 덩굴 식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남부의 섬이나,해안지역의 숲속에서 주로 자라며,동해는 울릉도까지 서해는 인천 앞 바다의 섬들까지 퍼져있다. 그러나 내륙에서는 이곳이 송악이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이다 이 나무 밑에 있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여행을 하면서 전국을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새로운 것을 접하고,모르던 사실을 체험함으로서 많은것을 배우기도하고, 특이하다고 생각해서 사진을 찍어 가지고 돌아와도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것은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하나하나 많은 것을 배울수 있어서 좋은것 같읍니다.그래서 필자는 오늘도 송악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을 한수 더 배웠읍니다.여러분들도 오늘 한수 배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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